김민재 밀어낼 땐 좋았지? 다이어, 순식간에 방출된다... 英 "스피드 느릿느릿, 콤파니 축구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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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생 콤파니(38) 감독 체제에서 에릭 다이어(30)는 더 이상 없다.
매체는 "다이어는 놀랍게도 지난 시즌 주전이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이 올 시즌 부임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그가 추구하는 수비 라인에서 다이어는 속도가 느리고 적합하지 않다. 다이어가 뮌헨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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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는 2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이어는 놀랍게도 지난 시즌 주전이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이 올 시즌 부임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그가 추구하는 수비 라인에서 다이어는 속도가 느리고 적합하지 않다. 다이어가 뮌헨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적과 동시에 김민재를 밀어내고 후반기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전력 외로 분류됐다. 공식전 5경기 출전에 선발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지난달 31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마인츠전에서 다이어는 김민재와 짝을 이뤄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섰지만 경기를 뛰지 못하고 후반 32분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간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앞으로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 주전 라인에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티 등 쟁쟁한 센터백 자원이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다이어에게 밀린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콤파니 감독의 신임 속에 공식전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둘은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에서 비판 받았지만 뱅생 콤파니 감독은 그들을 공개적으로 옹호했고 이제 빚을 갚고 있다. 둘 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담당 독설가'로 통했던 로타어 마테우스도 달라진 김민재를 칭찬할 정도다. 마테우스는 "지금 뮌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이끌었을 때보다 더 강한 팀이다. 옆으로, 뒤로 가는 축구가 아닌 공격적인 축구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두 센터백은 지난 시즌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이들을 부활시켰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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