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다가 우연히 산 복권…“1·2등 동시 당첨에 심장 두근”
김성일 2024. 11.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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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중 구입한 연금복권이 1, 2등에 동시에 당첨된 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유됐다.
지난달 31일 '연금복권 720+' 234회차 1, 2등에 한 번에 당첨된 A씨의 소감이 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맞춰야 당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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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중 구입한 연금복권이 1, 2등에 동시에 당첨된 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유됐다.
지난달 31일 ‘연금복권 720+’ 234회차 1, 2등에 한 번에 당첨된 A씨의 소감이 복권 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 5000원씩 구매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최근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복권판매점이 보여 연금복권을 샀다고 전했다. 이후 며칠 뒤 판매점 앞에서 연금복권 당첨을 확인했다.
A씨는 “1, 2등 동시 당첨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렸다”며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아직 계획은 없다”면서 “이런 행운이 찾아온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숫자 6자리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맞춰야 당첨된다. 1등의 경우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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