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 게시글에 킨텍스 '대피 소동'

박근아 2024. 11. 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군가 온라인에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려 행사 입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일 오후 8시 40분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특공대는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누군가 온라인에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려 행사 입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일 오후 8시 40분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 게임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이 올라와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군, 소방 등이 출동했고 다음 날 일찍 입장하기 위해 전날부터 줄을 서 있던 관람객 약 200명이 대피했다.

경찰 특공대는 탐지견 등을 투입해 행사장 안팎과 관람객 가방 등을 약 2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찾아 게시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