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우크라 파병 고려 안해…참관단 파견은 꼭 필요”

정신영 2024. 11. 1.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일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실장은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한미동맹은 강해지고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있다"며 "종국적으로는 북한의 실패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일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북한군이 파병돼서 드론 등을 활용한 현대전의 새로운 전법을 익히고 경험을 쌓을 경우 100만명 이상의 북한 정규군에 전파될 것”이라며 “우리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 능력을 향상해도 원하는 대로 전략 환경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실장은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한미동맹은 강해지고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있다”며 “종국적으로는 북한의 실패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