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5년 간 손해 無" 장민호, 동생들에 400만원 쾌척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편스토랑' 장민호가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들을 불러놓고 "지금 너 얼마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갑자기 스태프들의 돈을 확인한 장민호는 "심각하네"라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재테크 스터디를 위해 모였던 것.

장민호는 "나태주 씨가 가장 알차게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며 자신의 재테크 제자 나태주에 대한 자랑을 했다.

5년 전부터 재테크 공부를 했다는 장민호는 "아침에 웬만하면 경제 뉴스를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손해를 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예리한 질문인데 없다. 안전한 곳에만 투자한다. 위험하다? 그러면 안 하지"라고 꿀팁을 전했다.

그는 "테니스화 하나를 볼때도 매장을 4~5군데를 보지 않나. 신발 하나 살때도 그렇게 하면서 50~100만원 주식은 그냥 사는건 문제가 있다"며 "깊은 공부 없이 남들 얘기 듣고, ‘어 좋아요?’ 하고 살 순 없는 거다. 주식 사이트 들어가면 다 나와있다. 재무재표, 흑자 적자, 연 수익까지 다 있다. 기사 검색만 해도 그 회사가 어떤 상황인지 다 나온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네 사람에게 모의투자금 100만 원씩을 입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