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아모림 감독 선임… "가장 촉망받는 젊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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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출신 39세 젊은 감독 후벵 아모림을 선임했다.
1일(한국시간) 맨유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끌 것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11일 월요일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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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출신 39세 젊은 감독 후벵 아모림을 선임했다.
1일(한국시간) 맨유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2027년 6월까지 팀을 이끌 것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11일 월요일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던 네덜란드 출신 전술가 에릭 텐하흐 감독과 최근 결별했다. 텐하흐 감독이 지난 두 시즌 동안 자국 컵대회 우승컵을 2개 따내며 생명연장을 해 왔지만, 가장 중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9라운드 현재 14위까지 떨어져 있다. 가장 최근 열린 PL 경기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까지 패배하면서 14위로 순위가 내려앉자 구단은 인내를 잃었다.
아모림 감독은 현역 시절 자국 명문 벤피카에서 주로 활약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14경기를 소화한 미드필더였다. 선수 은퇴 후 브라가 B팀에서 일하다가 2019-2020시즌 도중 1군 감독 경질로 인해 대행으로 승격됐는데, 이때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예상보다 일찍 포르투갈 1부 무대에 등장한 계기였다. 이를 본 스포르팅CP가 브라가에 보상금을 줘 가면서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정규리그 우승 2회, 컵대회 우승 3회 등 5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 초반 정규리그 9경기 전승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뤼트 판니스텔로이 전 수석코치는 팀에 남아 아모림 감독 아래서 일하기로 했다.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선수 시절 맨유의 간판스타였던 인물로, 텐하흐 전 감독의 코치로서 팀에 합류해 일하다가 최근 감독대행으로서 경기를 지휘한 바 있다. '텐하흐 라인'이었지만 맨유에 남아 아모림 감독을 보좌한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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