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명태균 고발한다..."대우조선 파업 개입 의혹 수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2년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조 파업 당시 명태균씨가 현장 상황을 시찰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씨를 경찰에 고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는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 앞에서 '명태균 거통고(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불법 개입 고소 고발 기자회견'을 한 뒤 명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2년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조 파업 당시 명태균씨가 현장 상황을 시찰한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씨를 경찰에 고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는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경찰청 앞에서 '명태균 거통고(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불법 개입 고소 고발 기자회견'을 한 뒤 명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22년 6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절박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파업을 선택했지만,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매도해 탄압했다"며 "헌법이 보장한 노동 3권은 한 민간인 보고서 앞에 무력화됐고 공권력은 민간인 보고서에 농락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며 "경찰은 노동자 파업권을 무력화시키고 노조 업무를 방해한 명씨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언론은 명씨가 파업이 한창이던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사측 관계자에게서 파업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진우 "5월 29일 산 연어로 6월 18일에 술파티를?…이재명, 거짓은 그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징역 7년 구형
- 정진석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내용, 정치적·법적으로 문제 없다"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정숙 전과 의혹에 "책임감 느낀다"
- ‘삭제’는 했지만…구설수에 무차별 노출되는 연예인 자녀들 [D:방송 뷰]
- 與, '돈봉투 살포' 윤관석 징역형에 "민주당, 쩐당대회 진실 고백하라"
- 정진석 "윤 대통령, 명태균이 경선 룰 간섭해 매몰차게 끊었다"
- 천하람 "눈속임 하니 尹지지율 19%" 정진석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라"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강력 불펜 과시한 류중일호, 쿠바와 평가전에서 2-0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