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독주 계속될까’ PBA, NH농협카드 챔피언십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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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의 독주는 계속될까.
시즌 반환점을 돈 프로당구 PBA의 시즌 여섯 번째 투어인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하지만 김가영은 2024-25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회복하더니 LPBA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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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투어 가운데 3개 투어 휩쓴 김가영 독주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
남자부에서는 랭킹 1,2위 강동궁과 마르티네스의 3승 달성 여부 관심
‘당구여제’의 독주는 계속될까.
시즌 반환점을 돈 프로당구 PBA의 시즌 여섯 번째 투어인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투어는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이 종료된 지 6일 만에 개최되는 대회다. 휴온스 챔피언십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PBA 통산 6회 우승을,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통산 10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의 독주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사다.
지난 시즌 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김가영은 개막 이후 두 차례 개인투어 대회에서 모두 64강전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프로 전향 후 김가영이 두 대회 연속 64강전에서 탈락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김가영은 2024-25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회복하더니 LPBA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부진한 출발을 보이며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는 듯 했지만 이번 시즌 치러진 5개 투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개 투어를 휩쓸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김가영은 이번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도 여자부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에 여자부에서는 누가 김가영의 독주 체제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LPBA 최다 우승 2위(7회)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다. 스롱은 직전 투어 대회인 휴온스 챔피언십 4강서 김가영에 먼저 두 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를 당했다. 아쉽게 패했지만 김가영을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간 스롱은 설욕을 노리고 있다.
이 밖에 직전 투어 대회서 결승까지 올라 김가영을 상대했던 권발해,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한지은(이상 에스와이)과 김세연(휴온스) 등 젊은 피들이 독주를 막아설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나란히 시즌 2승을 거두며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강동궁(SK렌터카)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중 누가 먼저 3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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