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Q 누적 순이익 2.2조원…'사상 최대'

최동현 2024. 11. 1.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조1977억원, 별도기준으로는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조1977억원, 별도기준으로는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시장 경쟁 격화에도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대비 9조8000억원(4.2%) 증가한 243조6000억원, 시장점유율은 전년말대비 0.08%포인트 증가한 23.3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말대비 0.26%포인트 올랐으나, 면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 노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말대비 0.21%포인트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