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10월 내수 4504대 판매… 액티언 효과 '톡톡'

편은지 2024. 11. 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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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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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741대… 전년比 1.4% 증가
액티언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24.8% 감소하고, 수출은 1.4%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올해 출시된 신차 액티언이다. 액티언은 내수에서 1482대가 판매됐으며, 수출은 346대가 선적되는 등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828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어 '국민 픽업'인 렉스런 스포츠가 1100대 판매됐고, 오랜기간 실적을 견인하던 토레스는 액티언 등장으로 724대에 그쳤다. 토레스 EVX는 전기차 캐즘을 뚫지 못하고 347대 팔렸다.

KGM은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정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이어 지난 달에는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내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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