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 새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 임명

강희종 2024. 11. 1.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로운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탄녹위는 "신임 한화진 위원장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새로운 민간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4일부터 2026년 11월 3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한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물리화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UCLA에서 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환경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환경연구원 부원장,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022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탄녹위는 "신임 한화진 위원장은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국가적 정책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화진 위원장은 "최근 기후 위기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탄녹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