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이용료 58% ‘로켓인상’ 쿠팡, 월이용자 올해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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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올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10월 MAU는 3203만2000여명으로 직전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쿠팡의 월 이용자 수는 지난해까지 월별로 감소할 때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에 월회비 인상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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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올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10월 MAU는 3203만2000여명으로 직전월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유료 회원인 와우회원 월회비를 지난 8월 7일부터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약 58% 인상한 뒤에도 8월과 9월 이용자 수가 각각 0.5%와 0.9% 증가했지만 10월 들어 꺾였다.
다만 쿠팡의 월 이용자 수는 지난해까지 월별로 감소할 때가 종종 있어왔기 때문에 월회비 인상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지난달 종합몰앱 MAU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G마켓 순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3.4% 증가해 904만9000여명으로 집계됐고, 11번가는 744만7000여명, 테무는 679만5000여명으로 각각 전달 대비 0.9%와 3.3% 증가했다. G마켓 앱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528만5000여명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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