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마라톤 열려…서울 도심 일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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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오는 3일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JTBC 서울마라톤' 행사와 관련해 대회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암 월드컵공원∼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까지 구간별 주요 도로에서 통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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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오는 3일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JTBC 서울마라톤’ 행사와 관련해 대회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암 월드컵공원∼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까지 구간별 주요 도로에서 통제가 이뤄진다.
집결 및 출발지인 상암 월드컵공원 일대는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5분부터 오전 10시47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로‧올림픽공원 구간은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시36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10㎞ 코스인 상암동에서 여의도공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교통 경찰 등 인력 1437명을 거리에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차량 소통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제구간 주변으로 현수막 등 안내판을 1089개 설치할 계획이며, 서울시에선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채널(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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