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용산 철길 더 가까워지나
신영삼 2024. 11. 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시간 넘게 소요되는 전남 여수에서 서울 용산까지의 거리가 30분 이상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은 약 2조 원을 투입해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 구간의 선로를 개량하고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면 여수에서 용산까지 2시간 30분 이내로 짧아진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선 고속화 철도 예타 대상 선정…설계속도 250㎞/h 여수~용산 2시간 30분으로 단축
3시간 넘게 소요되는 전남 여수에서 서울 용산까지의 거리가 30분 이상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은 약 2조 원을 투입해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 구간의 선로를 개량하고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면 여수에서 용산까지 2시간 30분 이내로 짧아진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됐다. 2025년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전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선 익산부터 여수 구간 180km 고속화를 통해 전남 남해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익산-여수간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개량사업을 마치고, KTX를 투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수서행 SRT도 운행을 시작, 여수 등 전남동부권 시민들의 서울 강남 나들이가 한결 쉬워졌다.
그러나 전라선은 굴곡구간이 많아 서울-익산까지 시속 300㎞로 달리던 고속열차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서는 시속 150㎞를 넘지 못하는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지적과 함께 철로 개량화 사업이 요구돼 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전남도에 따르면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은 약 2조 원을 투입해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 구간의 선로를 개량하고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면 여수에서 용산까지 2시간 30분 이내로 짧아진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됐다. 2025년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전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선 익산부터 여수 구간 180km 고속화를 통해 전남 남해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익산-여수간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개량사업을 마치고, KTX를 투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수서행 SRT도 운행을 시작, 여수 등 전남동부권 시민들의 서울 강남 나들이가 한결 쉬워졌다.
그러나 전라선은 굴곡구간이 많아 서울-익산까지 시속 300㎞로 달리던 고속열차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서는 시속 150㎞를 넘지 못하는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지적과 함께 철로 개량화 사업이 요구돼 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