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긴급 방제 ‘추진’
성민규 2024. 11. 1.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지역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생 후 채계적인 방제·예찰을 통해 2023년 청정지역을 이뤄냈다.
손병복 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되돌리기 위해 맞춤형 방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덕 경계지역 ‘감염’
지역방제대책본부, 정밀 조사·추가 감염목 예찰 ‘강화’
경북 울진지역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가졌다.
감염 지역은 후포면 금음리 인근으로 영덕과 인접한 곳이다.
군은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생 후 채계적인 방제·예찰을 통해 2023년 청정지역을 이뤄냈다.
이는 영덕·봉화 경계인 후포면·온정면·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항공 예찰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하지만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자 감염을 피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산림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과정에서 감염목이 발견됐다.
군은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염목 주변 정밀 조사, 추가 감염목 예찰 강화 등에 나선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되돌리기 위해 맞춤형 방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지역방제대책본부, 정밀 조사·추가 감염목 예찰 ‘강화’
경북 울진지역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후포면사무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가졌다.
감염 지역은 후포면 금음리 인근으로 영덕과 인접한 곳이다.
군은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생 후 채계적인 방제·예찰을 통해 2023년 청정지역을 이뤄냈다.
이는 영덕·봉화 경계인 후포면·온정면·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항공 예찰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하지만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자 감염을 피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산림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과정에서 감염목이 발견됐다.
군은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염목 주변 정밀 조사, 추가 감염목 예찰 강화 등에 나선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되돌리기 위해 맞춤형 방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