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 넘어지며 돼지 30여마리 탈출 

최태욱 2024. 11. 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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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나들목 진입로에서 돼지를 싣고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0여마리가 도로로 탈출했다.

 경찰이 돼지를 몰아 다른 화물차로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돼 1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커브를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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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돼지 30여마리가 탈출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나들목 진입로에서 돼지를 싣고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0여마리가 도로로 탈출했다. 

경찰이 돼지를 몰아 다른 화물차로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돼 1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커브를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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