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8세' 아들 스트레스 상담 중 '충격'…"학원 4개 이상" 교육관 반성 (꽃중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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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가 첫째 아들의 심리상태와 스트레스 상황을 파악, 엄격했던 교육을 반성한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8세 꽃대디' 신성우는 평소 속마음 표현이 서툰 첫째 아들 태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엄격했던 육아관을 돌아본 뒤, 태오와 다정한 하루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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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성우가 첫째 아들의 심리상태와 스트레스 상황을 파악, 엄격했던 교육을 반성한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8세 꽃대디’ 신성우는 평소 속마음 표현이 서툰 첫째 아들 태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엄격했던 육아관을 돌아본 뒤, 태오와 다정한 하루를 냈다.
신성우는 저녁을 맞아 두 아들 태오-환준이의 목욕을 시키고 저녁으로 빠르게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등 능숙한 육아 솜씨를 뽐냈다. 일을 마친 아내가 돌아온 후, 신성우 부부는 아이들을 재운 뒤 ‘치맥 타임’을 가지며 첫째 태오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봤다.
부부는 태오에 대해 “자신의 관심사 외에는 흥미를 금방 잃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속상함을 눈물로 표현한다”고 입을 모았고, 태오의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받아 보기로 약속했다.
다음 날 태오-환준이와 함께 찾은 상담 센터에서 신성우는 '외부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전문가의 그림해석에 "공부하는 게 싫은 건가. 배우는 게 좀 된다. 영어, 수학, 그리고 미술. 미술은 이제 2개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태오는 학습지와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받고 있다고.
신성우는 "다 좋아해서 시키는 거다. 코딩도 그렇고 너무 재밌어한다. 만들기도 재밌어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말 싫은 게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배우라고 강요할 생각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집 밖에서 굉장히 많이 돈다"며 많은 학원이 표현된 그림을 전달했다.
또한 전문가는 태오에 대해 “섬세하고 예민한 아이”라고 진단했다.
신성우는 “솔직히 5세 터울인 동생 환준이와 갈등이 생기면, 솔직히 태오를 나무랄 때가 더 많았다”고 고백했는데, 전문가는 “태오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주기 전에, 감정을 읽고 보듬어주는 게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신성우는 “태오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주면 담아줬던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라는 전문가의 말에, 복싱 클럽을 찾아 일일 수업에 돌입했다.
수업에 신나게 집중하던 태오는 줄넘기를 하던 중 환준이에게 줄이 걸려 카운트가 끊기자 또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그동안 태오의 눈물을 엄격한 자세로 다스려오던 신성우는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무릎을 꿇고 태오와 눈맞춤을 하며 “한 번 해 보자”며 태오를 달랬다.
평소 보지 못했던 아빠의 다정한 모습에 태오 또한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 아빠의 격려와 응원으로 수업에 다시 참여하게 된 태오는 게임 내내 코치님 대신 신성우만 ‘집중 공격’하는 등, 아빠와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뒤 신성우는 오랜만에 태오와 잠자리 시간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우는 “태오의 속마음을 아빠한테는 솔직하게 다 얘기해 줘야 돼”라는 말과 함께 태오를 아기처럼 안아준 뒤, “아빠한테는 태오가 항상 1등이야”라는 말로 태오를 웃음 짓게 했다.
아빠 품에서 한껏 애교를 부리는 태오의 모습에 꽃중년 전원은 “감동이야~”라며 뭉클해했고, 신성우는 “태오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남자 대 남자’로 둘만의 시간을 좀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성우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조언해주기 시작한 후, 태오가 굉장히 밝아졌다”며, “얼마 전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 용돈으로 피자를 사줬다”고 덧붙여, 단 며칠 사이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에 기쁨을 표현했다.
사진=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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