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후버 "범용 AI 시대 도래, 한국이 중심에 있을 것" [2024 G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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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모든 이들이 강력한 AI를 소유해 삶을 크게 개선할 것입니다."
'AI(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대(카우스) 교수는 1일 한국경제TV와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4 글로벌 미래기술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AI가 인류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을 범용인공지능(AGI) 기술 개발로 꼽은 슈미트후버 교수는 AI가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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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미래엔 모든 이들이 강력한 AI를 소유해 삶을 크게 개선할 것입니다."
'AI(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대(카우스) 교수는 1일 한국경제TV와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24 글로벌 미래기술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AI가 인류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앞으로 30년 이후 컴퓨팅 비용이 100만배 더 저렴해진다"며 ""현재 모든 이들이 스마트폰을 소유한 것처럼 AI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을 범용인공지능(AGI) 기술 개발로 꼽은 슈미트후버 교수는 AI가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미트후버 교수는 "AI가 스스로 학습 알고리즘을 검사하고 수정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며 "AGI 시대의 도래를 특정할 순 없지만 섬광처럼 빠르게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AGI 시대의 중심엔 한국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는 "한국은 머신과 로봇에 중점적인 국가로 AI가 이끌 미래를 가져오기에 좋은 국가"라며, "한국의 굉장한 미래를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2회를 맞은 '2024 글로벌 미래기술 포럼'은 '디지털을 넘어, AI를 향해'라는 주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경제TV는 이 행사를 매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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