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UAM 위해 유럽 어반V와 맞손

이민우 2024. 11. 1.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유럽 전문 기업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확대한다.

1일 한국공항공사는 이탈리아의 UAM 이·착륙시설 버티포트 분야 전문 기업 어반V와 지난달 30일 버티포트 건설·운영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버티포트의 건설과 운영은 UAM 도입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반V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겨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M 이·착륙시설 '버티포트' 분야 협력

한국공항공사가 유럽 전문 기업과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확대한다.

1일 한국공항공사는 이탈리아의 UAM 이·착륙시설 버티포트 분야 전문 기업 어반V와 지난달 30일 버티포트 건설·운영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해외 버티포트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공사는 국내 버티포트 사업정보 공유,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설계 지원, 해외 버티포트 사업기회를 찾는 역할을 맡는다. 어반V는 이탈리아 버티포트 사업정보와 합작회사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버티포트 사업 수주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버티포트의 건설과 운영은 UAM 도입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어반V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겨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를로 투르시 어반V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의 버티포트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확장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이 지난달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카를로 투르시 어반V CEO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