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46회 경남교육상 수여 

강종효 2024. 11. 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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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스승과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경남 도민을 대상으로 제46회 경남교육상을 수여한다. 

교육 분야에서 경남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교육상은 197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수상자 215명을 배출했다.


이 상은 △학교 경영 △교육 연구 △학생 지도 △교육 여건 조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공무원, 일반인(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교육상 도민 추천(검증)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공적 사항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3~5명을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20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산 상북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양산시 상북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고 지역 중심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상북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5번째 학교로 예산 107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2층, 총면적 2650㎡ 규모로 건립했다.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학교의 심장부이자 문화의 광장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활동을 돕는 최적의 공간이다.

넓은 광장과 함께 독서 공간, 미디어 센터, 공연 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표, 토론, 학습, 인터넷 활용 학습 등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Learning Hub)을 만들어 학생의 학습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저학년은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중학년은 발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운다. 고학년은 토론과 협업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교육청,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1월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신청사이트(옛 처음학교로)’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를 모집한다. 

기존에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은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누리집에서 별도로 이뤄졌지만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앞으로‘유보통합포털’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는 유보통합포털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교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핵심어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5학년도 경상남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10월28일 학부모 사전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11월1일 학부모 서비스를 개통하며 우선 모집 일정은 11월1일부터 5일까지다. 일반 모집 일정은 사전 접수 11월19일, 본접수 11월 20일~22일로 진행된다. 

지역과 공사립에 상관없이 총 3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재학 중인 유치원에 재학 의사를 밝힌 유아는 재학 유치원을 제외하고 2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보호자는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학년도 주요 개정 및 개선 사항은 △유치원․어린이집 신청 일원화 △다자녀 기준 변경(기존 3명→변경 2명) △재원생 인정 기준일 변경 등이다. 

◆경남교육청,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다가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가족에 발맞춰 이들이 지역민과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세계시민선도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 공간, 스리랑카·일본·태국 등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지역 다문화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 등 약 50개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통악기 공연, 태국 전통 무용 공연, 필리핀 팝송 아카펠라 공연, 김해 가야중학교 학생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2023년~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금·은·동을 수상한 작품 24개를 만나볼 수 있다. 

◆창원문성대, 간호학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은 31일 컨벤션홀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 서약문을 낭독하며 간호사의 의무와 희생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학과 2학년 104명은 영 나이팅게일로부터 촛불을 이어받으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 생명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숙희 간호학과 학과장은 "숭고한 선서와 희망의 촛불을 잊지 말고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재학생들의 글로컬 역량과 함께 간호사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주도형 전문 간호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마산고등학교 대상 진로체험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24일 마산고등학교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학생처 사회봉사센터 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뉴트랙으로 새 꿈을 잡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신대학교와 마산고등학교(학교장 전제동)의 협조와 지원 아래 고등학생의 진로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창신대학교 9개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새롭게 기획했다. 


이를 통해 마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 전공들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다양하게 얻었다.

'뉴트랙으로 새 꿈을 잡다' 진로체험은 먼저 창신대의 부영트랙과 지역산업트랙으로 창신대만의 취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재학생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학생들을 환영하고 특강 및 본격적인 전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의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신대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탐방, 진로 박람회, 전공 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대-창원시, ‘맛스터 쉐프 요리경연’ 개최

‘제4회 맛스터 쉐프 요리경연대회’에서 맘스터치 용호점 전혜정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

마산대학교와 창원시가 4년째 공동 운영하는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29일 마산대학 웰빙관과 식품관에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지역 음식점 대표 19명이 창원맛스터요리학교에서 배운 이론수업과 실습으로 향상된 조리 능력을 바탕으로 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맛 대결을 벌였다.
  
경연 결과 △대상(100만원) 맘스터치 용호점 전혜정 대표 ‘치맥 한 상’ △최우수상(70만원) 유정숯불갈비 김인정 대표 ‘달보그레 돼지갈비와 찰떡궁합 칠첩반상’ △우수상(50만원) 방구족발 반구동 대표 ‘치킨일까? 족발일까?’ △장려상(30만원) 중앙기사님식당 이상현 대표 ‘꽃다발 초밥 모둠 세트‘ 등이 선정됐다.


심사는 △롯데호텔 부산 김봉곤 총주방장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 신연호 과장 △푸드아트아카데미 조은미 대표 △드래곤차이 정세군 대표 △별떡달청 이은연 대표 등 전문 쉐프 5명이 맡았다.
  
경연대회 시상은 오는 11월21일 제4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졸업식에서 가진다.

특히 경연대회 모든 출품작은 11월16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창원음식문화축제에서 전시하고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경영자협의회 상생협력 교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3사업장에서 ‘2024년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경영자협의회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과 이동찬 사무국장, 유선진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박칠규 회장(두산에너빌리티 전무), 경영자협의회 신기수 회장(대건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장장협의회 및 경영자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류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경훈 상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칠규 회장과 신기수 회장의 인사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개,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의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발표, 현장투어, 교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지역산업 혁신의 중심, 국립대학 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거버넌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초밀착 UGRIC 모델 △D.N.A+특성화를 위한 첨단과학기술 단과대학 GAST 설립 △D.N.A+연구중심대학,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GCIST 설립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 초밀착 정주 인재양성, 수요 맞춤형 무경계 융합몰입교육, 무경계 교육연구를 위한 교원-연구원 제도, 글로벌 교육얼라이언스 구축 방안 등을 공유·설명했다.

◆국립창원대-육군사관학교, ‘TUG캠퍼스’ 등 본격적 교류 시작

국립창원대학교는 육군사관학교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국립창원대와 육군사관학교는 국립창원대 교무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학생-교수-캠퍼스 교류 등의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육군사관학교 오태호 미래전략기술연구소 과학기술연구사업단장, 신규용 컴퓨터과학과 교수, 방준영 교수부 교학과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글로컬대학 국립창원대의 ‘D.N.A.+’ 특성화와 K-방산분야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도약, Defense Science 첨단과학기술기반 방산 특화 인재양성 및 양 대학 공동 성과 창출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학생 교류 부분은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학생들의 육군사관학교 견학,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창원지역 방산기업 견학, 교수 교류는 방산R&D센터 구축을 통한 무인자율군용차량, 무인휴머노이드로봇, 무인자율소형장갑테스트, 무인드론 연구테스트 필드 등의 공동연구, 방산 JA교수 공동지도, 캠퍼스 교류는 무인드론 테스트 필드, 서바이벌 사격 Outdoor 캠퍼스 등으로 활용될 국립창원대 ‘The Unmanned Ground(TUG) Campus’ 조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확약했다.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은 ‘제3차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을 그랜드 머큐어 엠배서더 창원에서 개최했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박용갑 산업응용공유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비전 및 목표와 산업정책 방향(최원석 우주항공청 사무관), 적층제조(AM) 기반의 항공부품 제작 및 수리기법 개발 사례(이홍철 공군항공기술연구소 소장), 우주항공용 금속 적층제조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기술개발 전망(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대형 항공부품 적층제조 기술 연구개발(김우종 대건테크 본부장), AM 공정의 항공기 적용을 위한 시험 평가(손진일 테스코 대표) 등이 주제발표됐다.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은 "제조업의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제조업 강국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선 적층제조 기술을 선도해야 하지만 중국 등 후발국에게도 밀리고 있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스마트제조 적층제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인문학의 밤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직무대리 조상원)는 29일 폴리텍 인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인문학의 밤’ 행사는 기술 전공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사유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형식으로 인문학을 자유롭고 친근하게 발표했다. 평소 즐기는 영화, 시, 책을 통해 가치관과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인생에 힘이 되어 준 명언이나, ‘창원폴리텍대학에 입학하게 된 계기'로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면서 청중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폴리텍대학은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학 페스티벌 주간’으로 정하고 인성 사진 공모전, 인성 문화 공모전, 재능봉사 등 다양한 인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대, 제38회 10·18문학상 시상식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38회 10·18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대 언론출판원(원장 정은상)과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이창곤)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보사가 주관하는 ‘10·18문학상’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문학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문학상에는 시, 단편소설, 수필 부문에 대한 경남대 재학생의 창의적이고 문학적 잠재력이 반영된 작품이 다수 제출됐다.


그 결과 수필 부문에는 이예진(심리학과 4) 학생의 ‘처음 맞이하는 봄’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이주원(사회복지학과 3) 학생의 ‘전투화’가 선정됐다.

이어 시 부문에는 당선작 없이 가작으로 변다온(체육교육과 2) 학생의 ‘무중력’이 선정됐으며 황승주(국어교육과 3) 학생의 ‘봄여어어어름갈겨어어어울’과 문원호(국어교육과 3) 학생의 ‘계단’이 장려로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에는 당선작 없이 가작으로 최고은(국어교육과 3) 학생의 ‘헤어짐의 이유’가 선정됐으며 한상민(역사학과 4) 학생의 ‘사서함 20호’가 장려로 선정됐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아우리건축사사무소와 율티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의 성인학습자 친화형 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의 로컬크리에이터학과(학과장 김석호)와 액티브시니어학과(학과장 이경렬)는 29일 고운관에서 율티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아우리건축사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어촌 재생모델을 구축하는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비전으로 어촌에 대한 △경제플랫폼 △생활플랫폼 △안전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율티권역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의 전반은 앵커조직인 아우리건축사사무소가 맡으며 경남대 로컬크리에이터학과와 액티브시니어학과는 링커조직으로서 사업 개발 및 지원을 맡는다.

이를 위해 △사업의 링커그룹으로 거버넌스 구축 참여 △사업의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적극 협조 △사업의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회혁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적극 협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연계 협력 △사업 내 사업대상자(1차 생활거점)의 자생적 유지·관리 방안 마련 협력 등이 협약을 통해 약속됐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2024 산학협력 인재양성 국제 컨퍼런스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9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4 산학협력 인재양성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 지역정주! 교육혁신! 디지털융합 인재양성’을 대주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의 우수 교육혁신 사례들이 소개됐다. 경남대, 원광디지털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등 국내 대학은 물론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 히로시마슈도대학, 인도네시아 발리 IPBI대학 등 해외 대학도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발제와 토크타임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시민단체 및 지역민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통역 통신기를 준비해 실시간 번역도 제공했다. 사회는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이 맡았다.

우선 일본 내에서 ‘지역활성화 인재육성사업(SPARC)’을 통해 ‘디지털융합인재 선도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야마구치현립대학의 다나카 마키코 총장은 ‘야마구치현립대학 문리융합형 DX 인재 육성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야마구치현립대 요시나가 노부유키 교수는 ‘인문학적 인재로서의 새로운 교양: 테크놀로지 커뮤니케이터’를 발표했다.

지역밀착형 대학으로서 ‘대학-지역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히로시마슈도대학의 야노 이즈미 총장은 ‘일본 지역 대학의 교육적 특성과 과제’를 소개했다.

경남대와 일머리교육의 글로벌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IPBI대학의 니 마데 아유 술라스미니 부총장은 ‘인도네시아 대학 교육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교육 중점사항과 교육철학’을 공유했다.

국내 대학의 발표도 이어졌다. 우선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전 총장은 ‘산학연 협력 기반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발표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체계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경남대 최선욱 기획조정처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 경남대 디지털융합인재양성’을 통해 △수요기반 디지털 융합인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프로젝트 플래그십 교육을 통한 교육방법 혁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구조/교수혁신 등 실질적인 교육 혁신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김현주 교수는 ‘교육의 혁신: 한국에너지공대 모델’을 발표하며 수요자(학생) 중심의 주체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 교육, 첨단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국제협력 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등 글로벌 인재양성 방법을 공유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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