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IMO 총회서 ‘오염수 방류’ 관련 투명한 정보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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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외교부로 구성한 정부 대표단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국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제19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수호 주영국대사관 겸 국제해사기구(IMO) 대표부 해양수산관은 "우리 정부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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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외교부로 구성한 정부 대표단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국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제19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개최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총회에서 우리 대표단은 2018년부터 진행한 런던의정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각국 우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국에 인재 추천을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약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 해양 플라스틱 등의 논의에도 참여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모든 당사국이 해양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다.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모니터링도 요청했다.
더불어 오염수가 해양환경 보호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수호 주영국대사관 겸 국제해사기구(IMO) 대표부 해양수산관은 “우리 정부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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