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국내 대표 가구 전문' 퍼시스그룹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국내 오피스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시디즈 등을 운영하는 퍼시스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일 퍼시스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과 공식 글로벌 가구 파트너사(Global Official Furniture Partner)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은 현지 시간으로 10월 22일 영국 토트넘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는 강성문 퍼시스그룹사 시디즈 브랜드 대표이사, 우인환 퍼시스그룹사 시디즈 브랜드 부사장, 홍석준 퍼시스그룹사 시디즈 브랜드 관리팀장, 애비 마샬콕스 토트넘 파트너쉽 디렉터, 손흥민, 아치 그레이,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등이다.

퍼시스그룹사는 이번 파트너쉽 계약으로 2024-2025시즌부터 토트넘의 공식 후원사로서 토트넘 홈경기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또한 토트넘 홈구장 LED 전광판을 비롯한 토트넘 보유 시설물 및 공식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토트넘의 두터운 글로벌 팬층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사는 이외에도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소속 선수들과 공동 이벤트 진행, 판촉 프로모션 활동 권한 등도 확보했다. 토트넘의 프리매치, 애프터매치 공식 기자회견 파트너로서 자사 글로벌 시팅 솔루션 브랜드인 시디즈의 제품을 통해 기자회견 룸 감독석, 선수석 의자 브랜딩도 선보인다. 퍼시스그룹사는 본 파트너쉽을 토대로 퍼시스와 시디즈를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라이언 노리스(Ryan Norys) 토트넘 최고수익책임자는 "퍼시스그룹사를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퍼시스그룹사의 혁신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모습은 우리 구단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며, 이를 통해 토트넘의 아시아 확장과 퍼시스그룹사의 이름을 높이는 데에 함께 협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태희 퍼시스그룹사 사장은 "토트넘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기쁘다. 'To dare is to do' 라는 도전하라는 의미의 토트넘 구단의 구호처럼 퍼시스그룹사와 토트넘은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다. 토트넘이 승리를 위해 도전하고 싸우듯이 우리 그룹은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늘 끊임없는 혁신을 거쳐왔다. 본 파트너쉽은 퍼시스그룹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상징적인 파트너쉽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카탈리나김 씨앤피스포츠 대표는 "좋은 파트너쉽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대리해 기쁘다. 토트넘과 퍼시스그룹사에 동반 성장동력이 될 파트너쉽이 되기를 기원하며, 파트너쉽 체결과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사진= 퍼시스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