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장 배추, 대만·캐나다 ‘첫 수출’ 외 [포항소식]

성민규 2024. 11.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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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발 450m 준고랭지에서 재배된 '죽장 배추'가 수출길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친환경농업지구인 죽장면 상옥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대만, 캐나다로 처음 수출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상옥지역에서 재배된 죽장 배추는 김치용, 생식용으로 인기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절임 배추·김치 등 등 다양한 버전으로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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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 배추 첫 대만 수출 상차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해발 450m 준고랭지에서 재배된 ‘죽장 배추’가 수출길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친환경농업지구인 죽장면 상옥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대만, 캐나다로 처음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계약분 400t 중 64t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상옥지역에서 재배된 죽장 배추는 김치용, 생식용으로 인기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절임 배추·김치 등 등 다양한 버전으로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포항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축제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열린다

‘맛있는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 피어9’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2~10일까지, 23일~다음달 15일까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단 구룡포 과메기축제 기간인 16~17일에는 휴장한다.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룡포 아라광장에 주요 미식 체험공간, 무대, 쉼터 등이 마련됐다.

특히 미식이 콘셉트인 만큼 취식존 규모를 대폭 늘렸다.

구룡포 자생단체는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해산물 메뉴, 지역 전통주·맥주 등을 판매한다.

매주 토요일은 인기가수 공연이, 일요일은 버스킹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맞춤형 취업캠프 현장 모습. 선린대 제공

선린대 맞춤형 취업캠프 ‘성료’

선린대학교가 마련한 ‘맞춤형 취업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린대에 따르면 9월 19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5개 학과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만족도가 높다.

간호학과, 산업안전보건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제철신소재계열 학과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길렀다.

송용 선린대 대학혁신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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