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오늘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선심사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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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1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선심사 대상을 성능 검사·평가 분야까지 확대한다.
우선심사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성능 검사·평가 분야는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특허출원이 두드러지는 분야다.
기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제조 또는 설계 분야에만 우선심사가 적용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선심사 대상 및 필요한 서류는 1일 특허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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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1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선심사 대상을 성능 검사·평가 분야까지 확대한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기술 발전속도가 빠르고 경제 및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첨단기술 관련 출원은 2022년부터 우선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는 우선심사 신청이 가능하다.
제도 시행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선심사가 신청됐을 경우 평균 1.6개월 만에 심사결과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체 분야의 일반 심사처리 기간이 15.9개월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14개월 이상 단축된 것이다.
우선심사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성능 검사·평가 분야는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특허출원이 두드러지는 분야다. 기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제조 또는 설계 분야에만 우선심사가 적용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해당 분야 출원의 45.3%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손쉽게 우선심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선심사 대상 및 필요한 서류는 1일 특허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상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기술 경쟁 시대에는 신속한 권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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