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양, 류광지 회장 4000억 규모 무상증여 소식에…14%↑

김민영 2024. 11.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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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지 금양 회장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에 금양 주가가 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광지 금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금양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류 회장으로부터 자사주 1000만주를 무상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여 규모는 전날 종가(4만1500원) 기준 415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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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지 금양 회장이 4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에 금양 주가가 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14.22%(5900원)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광지 금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금양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류 회장으로부터 자사주 1000만주를 무상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류 회장은 현재 금양 주식 2067만6103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5.62%다. 이번 무상 증여로 지분율은 18.39%로 줄어든다.

무상증여 규모는 전날 종가(4만1500원) 기준 4150억원에 달한다. 예상 취득 시점은 오는 12월 2일이다.

금양은 1000만주를 취득 후 처분해 부장 기장군에 있는 이차전지 신공장 준공 및 설비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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