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하…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이세미 2024. 11.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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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반영해 연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SC제일은행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0.3~0.8%p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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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의 현금인출기(ATM). ⓒ 연합뉴스

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반영해 연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토스뱅크도 이날부터 수시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과 토스뱅크 모으기의 금리를 1.80%에서 1.50%로 0.3%p 인하한다. SC제일은행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0.3~0.8%p 내린다.

앞서 NH농협은행이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다.

같은 날 우리은행도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다.

이는 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인하한 영향이다. 은행권 예금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은행의 자금 보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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