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21호 태풍 콩레이 영향권…제주 최대 3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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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통과한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세력은 약화됐지만 1일부터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일까지 콩레이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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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열대저기압으로 약화 후 소멸 전망
대만을 통과한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세력은 약화됐지만 1일부터 우리나라가 영향권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일까지 콩레이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강풍과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7개 탐방로는 모두 전면 통제됐다.
2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300mm이상, 전남 해안에 최대 100mm이상, 그 밖 남부 내륙에 5~60mm의 비가 예상된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며 "교통안전은 물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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