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PCE, 전년비 2.1%↑...3년 반래 최저-[굿모닝 글로벌 이슈]

김채은 PD 2024. 11. 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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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국의 최근 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2.1% 상승해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 역시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 지출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고, 개인 소득도 0.3% 상승했습니다. 이는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활발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미국의 3분기 고용 비용 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0.8% 상승해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6천 건으로, 직전주 대비 1만 2천 건 감소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86만 2천 건으로 감소하며 허리케인 피해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웰스파고의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경기가 침체됐다고 느끼지만, 소비 지출을 보면 여전히 높은 물가와 냉각된 고용시장에 동요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내림세로 전환되고 고용시장 또한 냉각되는 조짐을 보이지만, 미국의 소비 지출과 경제 성장률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은 기준 금리를 0.25%로 유지하며, 경제 전망에 부합할 경우 금리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로존의 10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2%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와 같은 글로벌 경제 동향은 향후 금융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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