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T로 영역 넓힌 G-FAIR, "중소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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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는 물론 인공지능(AI), 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곧바로 개막식에 참석한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G-FAIR는 AI와 IT를 포함한 미래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스타트업 IR 피칭과 라이브커머스 등의 다양한 시도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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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강성천 경과원장,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이정훈 코트라디지털무역투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뷰티관, 미래산업관 등 532개 기업, 612개 부스 운영... 구매차 900여 명 참석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들과 바이어들 역시 유망 기업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페어 코리아' 포스터 |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시 부스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도 적극 실천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 사가 선발되어 투자자들 앞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가 진행된다.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과 협력해 K-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을 돕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도 열린다.
수출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31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유통 MD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우수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G-FAIR 어워즈'와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소장단이 참여하는 '경기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도 모색한다.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샤워플러스(주)는 세계 최초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샤워 정수 필터 장치 원천특허 보유 기업이다.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100%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수질 개선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페어 코리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031-259-6530) 또는 누리집(www.gfai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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