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3분기 수익 60억달러…예상치 12% 웃돌아

엄수영 2024. 10. 3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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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기업 쉘(Shell)은 3분기 수익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쉘의 조정 순이익(순이익의 자체 정의)은 직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3억 6천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다.

쉘은 향후 3개월 동안 35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입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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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에너지 대기업 쉘(Shell)은 3분기 수익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예상을 12% 웃도는 수치로, 정유 및 석유 거래 부문에서의 부진한 실적이 있었지만, 가스 판매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결과다.

쉘의 조정 순이익(순이익의 자체 정의)은 직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3억 6천만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다.

쉘은 향후 3개월 동안 35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입 속도다. 주당 배당금은 변동 없이 34센트로 유지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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