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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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진접읍 소재 카페에서 진접지역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행사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다음 달 진건·퇴계원·금곡지역 아카데미를 끝으로 올해의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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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진접읍 소재 카페에서 진접지역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의 일곱 번째 행사로, 학부모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진접지역 16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꽃차 소믈리에)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홍보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휴먼북 특강에서는 꽃차의 효능을 배우고 꽃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꽃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주제로 한 주 시장과 학부모의 즉문즉답이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은 ‘성공의 길은 다양하지만, 실패의 길은 포기 하나뿐이다. 하나의 길이 막혔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끈기와 오기, 독기 등 3기(氣)를 품어야 하고, 부모는 자녀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끔 든든한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시장님이 말씀하신 3기(氣)처럼, 부모로서 무엇을 시도하든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 아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다음 달 진건·퇴계원·금곡지역 아카데미를 끝으로 올해의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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