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영, 진영에 직진 플러팅 "인연 없을 줄 알았는데…여기 있네" (돌싱글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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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영이 마지막 날 밤 진영에 거침없는 플러팅을 선보였다.
최종 선택 전날 밤, 진영과 희영은 카라반 앞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희영은 진영에 "내일 마지막 날이네. 신기하다. 어떻게 우리 둘이 여기 앉아있는지"라며 달달한 멘트를 전했다.
이에 진영이 "뭐가 신기하냐"라고 묻자 희영은 "여기서 누군가를 만날 거란 생각을 못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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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희영이 마지막 날 밤 진영에 거침없는 플러팅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 에서는 자녀 공개 후 마지막 선택을 앞둔 돌싱글즈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종 선택 전날 밤, 진영과 희영은 카라반 앞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여섯 살 아들을 키우는 진영과 일곱 살 딸을 키우는 희영. 비슷한 환경에서 또래 아이를 육아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자녀 사진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C 이혜영은 "돌싱글즈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화면인 것 같다"라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고, MC 이지혜 역시 "자녀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감대 형성이 잘된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진영이 아들이 밥을 잘 먹지 않아 고민이라고 하자 희영은 "아들이랑 딜을 걸어라. 밥을 다 먹으면 어디를 가자 이런 식으로 해보는 건 어떠냐"라며 육아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키우는 거 힘들지 않냐"라는 희영의 말에 진영은 "내가 남자 형제가 없어서 아들이 기저귀 떼고 화장실을 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당혹스러웠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친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결했다고.
이어 그는 "아이는 본인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 나중에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아빠라고 이야기 하게 해주고 싶어서 친아빠 이야기를 안 꺼냈다.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희영은 "그래도 솔직히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커서 서운할 것 같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희영은 진영에 "내일 마지막 날이네. 신기하다. 어떻게 우리 둘이 여기 앉아있는지"라며 달달한 멘트를 전했다. 이에 진영이 "뭐가 신기하냐"라고 묻자 희영은 "여기서 누군가를 만날 거란 생각을 못했다"라고 답했다.
"만날 생각 있냐"라는 진영의 말에 희영은 "지금 만나고 있잖아"라며 진영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세윤은 "가드를 내릴 때마다 훅이 들어온다"라며 감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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