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미영, 시영 위로에 울컥…"힘들면 밥 사주러 가겠다" (돌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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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 시영의 진심어린 위로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영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걸 밝힌 뒤 시영에 "난 아이들이 완전 눈물 버튼이다. 죄책감을 가지면 안되는데 끊임없이 죄책감을 갖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영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한테 다섯 명의 삼촌과 네 명의 이모가 더 생기는 거지 않냐"라며 미영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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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미영이 시영의 진심어린 위로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 에서는 자녀 공개 후 마지막 선택을 앞둔 돌싱글즈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미영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걸 밝힌 뒤 시영에 "난 아이들이 완전 눈물 버튼이다. 죄책감을 가지면 안되는데 끊임없이 죄책감을 갖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시영은 "쉽지 않다"라며 그에 공감했다.
미영은 "완전한 확신이 있지 않으면 재혼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의 고민에 시영은 "당연히 그런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본 너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언젠가는 좋은 엄마, 그리고 사랑받는 여자친구가 됐든 와이프가 됐든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언제든 서로 힘들면 연락해도 좋다. 내가 밥 사주러 가겠다. 애들도 맛있는 거 사주겠다"라며 덧붙이자 미영은 "진짜 갑자기 너무 힘이 된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시영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한테 다섯 명의 삼촌과 네 명의 이모가 더 생기는 거지 않냐"라며 미영의 마음을 달랬다. 이후 두 사람은 우정 어린 포옹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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