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3분기 영업익 239억원…전년比 9%↑

김지윤 2024. 10.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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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SOOP)이 3분기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숲이 31일 밝힌 바에 따르면 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5% 올랐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성장한 826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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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제공

숲(SOOP)이 3분기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숲이 31일 밝힌 바에 따르면 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5% 올랐다. 플랫폼 매출과 광고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성장한 826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숲은 4분기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개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숲 대표는 “숲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숲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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