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편의점 난동’ 미국인 유튜버 경찰 수사 착수

심성아 2024. 10. 31.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미국인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조니 소말리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말리는 지난 17일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소말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미국인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조니 소말리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3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조니 소말리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말리는 지난 17일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 직원이 그를 제지하자 소말리는 컵라면 국물을 쏟으며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러한 장면은 소말리의 유튜브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앞서 소말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소말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골목에서 20대 유튜버 A씨에게 폭행당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