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7년만의 신곡 ‘파워’…“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

임세정 2024. 10. 31.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31일 신곡 '파워'를 발매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에서 지드래곤은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 돌아왔다"면서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이며 내게 힘은 '음악'이이다.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끼고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더불어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디지털 싱글 '파워' 이미지.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지드래곤이 31일 신곡 ‘파워’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발표한 곡이다. EP ‘권지용’으로 지드래곤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파워’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강렬한 랩이 더해진 노래로 위트 있는 가사를 통해 힙합 장르의 매력을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공식 팬 SNS와 개인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 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화려한 옷을 입고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신곡 가사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취해 노래와 더불어 선보일 새로운 패션에 대한 기대감을 지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에서 지드래곤은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 돌아왔다”면서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이며 내게 힘은 ‘음악’이이다.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끼고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더불어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지난 9월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이번 사태를 지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됐다”며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유 퀴즈’에서 문제를 맞히고 받은 상금 100만원을 저스피스에 기부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