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탄소배출량 56% 이상 감축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2024. 10. 31.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는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31일 최종 선정됐다.

또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 혜택 방안,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밝혔고, 그 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에너지, 그린스테이션 등 5G 추진 전략 제시
충남 당진시가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 31일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에는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어 전국에서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 감축하기 위해 △그린에너지(Green Energy), △그린스테이션(Green Station), △그린테크(Green Tech), △그린라이프(Green Life) 등의 5G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 혜택 방안,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밝혔고, 그 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되는 당진시의 모습을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