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구름산지구 첫 민간분양…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전용 83·93㎡, 총 444가구 규모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투시도. 유승종합건설 제공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1월 1일 경기도 광명시 구름산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구름산지구)에 조성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12월 2일~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19세 이상의 광명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KTX 광명역과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췄다. 이를 통해 20분대로 서울 강남권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와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했고, 인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가 가깝다. 광명 역세권과 인접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구름산과 맞닿은 ‘숲세권’ 아파트로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시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에 예정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광명학온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 다수의 개발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도 기대감이 큰 곳”이라고 말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가능하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 일원에마련돼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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