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내달 서울서 110회, 부경서 70회 경주 개최

김소희 2024. 10.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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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11월 서울에서 110회 경주가, 부경에서는 70회의 경주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11월 10일 부경의 '제17회 국제신문배(G3)'를 시작으로 부경에서 4개, 서울에서 2개의 대상·특별경주가 펼쳐진다.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월로 개최시기가 변경된 그랑프리는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연2회 야간경마 최초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개시, 전 대륙 경주실황 수출 등 변화를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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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2023년 그랑프리 경주 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11월 서울에서 110회 경주가, 부경에서는 70회의 경주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11월 10일 부경의 ‘제17회 국제신문배(G3)’를 시작으로 부경에서 4개, 서울에서 2개의 대상·특별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달려온 퀸즈투어FW와 쥬버나일 시리즈의 최종관문인 ‘브리더스컵 퀸(L)’ 과 ‘브리더스컵 루키(G2)’가 기다리고 있다.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1월로 개최시기가 변경된 그랑프리는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행된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산마는 그랑프리 종료시점인 11월 5주차까지 누적승점을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이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의 왕좌에 올랐던 위너스맨이 지난 9월 코리아컵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최강명마 타이틀의 새 주인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연2회 야간경마 최초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개시, 전 대륙 경주실황 수출 등 변화를 만들어왔다.

마사회 관계자는 “2024년이 이제 약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불태우는 수많은 경마관계자들이 존재한다”며 “남은기간 어떤 명장면과 진기록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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