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당뇨병 학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

유민지 2024. 10. 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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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 교직원의 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학습, 운동회 등 특수한 상황에서 응급상황 우려로 인해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당뇨병 학생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당뇨병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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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진=유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총 3회 ‘당뇨병 학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건강증진부와 교직원 등 총 250명으로 대상으로 다음달 4일, 29일과 12월 4일에 걸쳐 총 3회 실시한다. 

학교건강증진부는 학교마다 당뇨병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교직원 모임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건강증진부의 주요 구성원인 체육‧보건‧영양‧상담‧담임교사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 전문가와 함께 △당뇨병 관리의 이해 △건강증진부구성원의 역할 △저혈당과 고혈당 대처법 △영양관리 △학생의 심리 사회적 관리 △인슐린과 글루카곤 주사법 의료 실습까지 특화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학교 교직원의 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학습, 운동회 등 특수한 상황에서 응급상황 우려로 인해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당뇨병 학생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당뇨병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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