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몰, 머지포인트 피해자 구제 나서
2024. 10. 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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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3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김모씨(45)의 말이다. 수백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의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됐다. 공동구매 플랫폼 '소도몰'이 유일하게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400억 원대 피해 속 유일한 구제 프로그램 제시
"이제야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머지포인트 사태로 3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김모씨(45)의 말이다. 수백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의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됐다. 공동구매 플랫폼 '소도몰'이 유일하게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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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는 약 100만 명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피해 규모는 약 400억 원에 달하며, 특히 생필품 구매를 위해 포인트를 모아두었던 서민층이 큰 타격을 받았다.
서민층 직격탄 된 머지포인트 사태
지난해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는 약 100만 명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피해 규모는 약 400억 원에 달하며, 특히 생필품 구매를 위해 포인트를 모아두었던 서민층이 큰 타격을 받았다.
"매달 조금씩 모아둔 포인트로 생활용품을 구매하려 했어요." 주부 이모씨(38)는 한숨을 내쉬며 "이제 소도몰의 새로운 구제 프로그램에 기대를 걸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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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몰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동구매 기반 플랫폼이다. 전국 각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공동구매를 통한 대량 매입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도몰, 발 빠른 피해자 구제 나서
소도몰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동구매 기반 플랫폼이다. 전국 각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공동구매를 통한 대량 매입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위험 부담으로 선뜻 나서지 못했던 피해자 구제에 소도몰이 단독으로 나섰다"며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제시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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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몰은 피해자들을 위한 두 가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머지포인트 피해 구제를 위한 투트랙 해결방안 제시
소도몰은 피해자들을 위한 두 가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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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동결된 머지포인트를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선결제 후 픽업' 서비스다. 피해자들은 보유한 포인트로 원하는 상품을 결제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이는 동결된 포인트의 실질적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결제 후 픽업' 서비스
첫 번째는 동결된 머지포인트를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선결제 후 픽업' 서비스다. 피해자들은 보유한 포인트로 원하는 상품을 결제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이는 동결된 포인트의 실질적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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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머지포인트로 소도몰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실제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품 선택의 자유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할인권 구매' 프로그램
두 번째는 머지포인트로 소도몰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실제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품 선택의 자유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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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몰 대표이사는 "다른 기업들이 망설이는 상황에서도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권익 보호가 최우선"
소도몰 대표이사는 "다른 기업들이 망설이는 상황에서도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어떤 기업도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소도몰의 이번 결정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프로그램 참여는 소도몰 공식 웹사이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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