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볼거리·먹거리 가득…강원도 가을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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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11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군은 11월 2∼3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4 정선사과축제를 연다.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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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024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11월 1~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한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과디폼블럭 만들기, 사과나무 입체 우드 액자 만들기, 펀치볼 달고나 만들기, 무청 김치 만들기, 펀치볼 시래기·사과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향토음식점에선 시래기국밥, 시래기 제육 덮밥, 시래기 전, 시래기 순대 등 양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벤트, 체험, 무대 공연, 먹거리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원주에선 2024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열린다. 문막읍 반계리에 자리잡은 은행나무는 1964년 천연기념물제167호로 지정됐다. 수령이 8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나무 높이는 34.5m, 둘레는 16.9m에 이른다. 축제는 한가람풍물단 공연과 원주시립교향악단, 라온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단풍음악회와 은행나무가요제, 반계 은행나무 사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정선군은 11월 2∼3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4 정선사과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에는 2024 낭만 가객 통기타 페스티벌과 임계 오일장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라디오 방송이 이어진다. 사과 판매, 농특산물 가공품 전시 판매, 사과, 감자 품종 전시 등이 진행된다.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축제다. 축제를 위해 준비된 김장 재료는 절임 배추 140t, 총각무 10t 등 총 150t이다.
김장 체험 비용은 10㎏ 6만4000원, 20㎏ 12만2000원이다. 총각무 김치는 7만원으로 책정했다. 축제장에서 담근 김치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축제장에선 7080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최기성 평창고랭지축제위원장은 31일 “전통 김장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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