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서대문구,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 협력 협약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9일 오전 10시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및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등 명지대 관계자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용신 복지문화체육국장 직무대리 문화체육과장, 김상현 문화체육시설팀장 등 서대문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 1층에 △다목적홀 △대강당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비롯한 유지보수, 예약관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명지대는 준공 후 10년간 지역주민에게 해당 체육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양측은 다가오는 11월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시행되며 내년 7월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다목적홀의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월‧수‧금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강당의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학교 방학 시 화‧목 중 1일, 야간(다목적홀)·주‧야간(대강당) 시간대에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다목적홀은 금요일 오후 1시 이후에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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