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단 조성사업’ 추진
권기웅 2024. 10. 31.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안동대학교가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단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에서 개발된 것으로 여러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기술의 현장보급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한국 기후에 적합한 다양한 열대식물을 선발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로화단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안동대학교가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단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열대 또는 아열대 원산의 관상식물을 활용해 도심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화훼경관을 조성한다.
올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대학(안동대, 전북대, 서울여대, 강원대)이 2억72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해 총 32개의 실증지를 조성하고 열대풍 가로화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동시는 커피명가, 유교랜드, 경북도청, 안동영호초등학교, 396커피컴퍼니 등 9곳을 조성했다. 화단 조성은 지역의 관련 기업과 협력해 진행 중으로 향후 식물 임대사업 형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식물 임대사업은 고객이 일정 기간 비용을 지불하고 식물 또는 화단을 임대받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식물 임대업체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가로화단 및 화분을 조성하고 유지 및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에서 개발된 것으로 여러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기술의 현장보급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며 “한국 기후에 적합한 다양한 열대식물을 선발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로화단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감장 뒤흔든 尹대통령 녹취록…여야, 김건희 출석 놓고도 격돌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가을 색 찾아 ‘강원도로 떠나볼까~’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4대 그룹 모두 회비 납부 결정…한경협, ‘재계 맏형’ 역할 시동 걸까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
- 8일부터 비자 없이 중국 간다…최대 15일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