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기후위기 대응·온실가스 감축 우수단체 15개소 시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는 지난 4월 11일 창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공동주택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경진대회는 총 20개 아파트가 참여해 총 468가구가 신규 가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는 지난 4월 11일 창원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 2에서는 대상을 마을(주택)에서 마을(주택), 상가시장, 복지시설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마을·주택 7개소, 상가·시장 27개소, 복지시설 30개소로 총 64개소가 참여해 전년 6월부터 8월 동기 대비 전기사용량 감축률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탄소중립 실천사항을 평가했다. 이에 ▲최우수(3) 진전면 율티마을, 충무동 삼확상가, 여좌동 여좌어린이집 ▲우수(3) 동읍 용전마을, 양덕1동 양덕중앙시장 상인회, 양덕1동 남성경로당 ▲장려(3) 풍호동 녹수빌라, 내서읍 코오롱주상가, 대산면 사랑의 집 등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상패와 시상금, 부상으로 냉방기 또는 태양광 시설이 수여됐다. 시상금은 최우수 각 100만원, 우수 각 70만원, 장려 각 40만원이다. 재원은 창원시와 한전 경남본부가 50:50이며 부상 냉방기 2대는 한전 경남본부에서, 태양광 시설 1대는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제공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로 큰 성과는 전년도 대비 3개월 동안 절감한 전력량이 25MW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가구가 6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공동주택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 경진대회는 총 20개 아파트가 참여해 총 468가구가 신규 가입했다. ▲최우수(1) 대방개나리1차아파트(인센티브 153만원) ▲우수(2) 가포LH아파트1단지(인센티브 151만5000원), 창원석동LH아파트(인센티브 88만5000원) ▲장려(3) 가포금호어울림NHF아파트(인센티브 70만5000원), 마산교방상록아파트(인센티브 60만원), 창원현동LH아파트(인센티브 48만원원)로 6개 아파트가 선정됐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사용량 절감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에 노력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