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씨 자택 압수수색
정혜정 2024. 10. 31. 13:31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불법 여론조사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31일 명씨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수사관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명씨 자택을 찾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명씨 자택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김 전 의원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과 명씨 간 금전 거래가 오갔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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