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제7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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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분석 동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7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장"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연구동향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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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분석 동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7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1월 1일 오후 1시 10분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도 생중계한다.
행사 1부는 ‘국외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연구 동향’을, 2부는 ‘국내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연구 동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을 포함한 호주, 중국, 일본, 독일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의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토론한다.
1부에서는 윌리엄스 마이크 호주 연방산업과학연구소 박사가 ‘위해성 평가를 위한 폐기물의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에디 젱 중국 화남 이공대학교 교수는 ‘강우 유출수의 플라스틱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하루카 나가노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는 ‘일본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및 모니터링’을, 나탈리아 이브레바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박사는 ‘라만 기반의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윤여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미세플라스틱 수집장치의 개발 및 담수에서의 깊이별 분포 특성’을 안내한다. 유혜원 한국수자원공사 박사는 ‘적외선 분광법(FT-IR)과 라만을 이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 및 정수처리공정에서의 분포 특성’을 발표한다.
김영민 대구대학교 교수는 ‘열분해-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GC/MS)을 이용한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최병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수석은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표준물질 개발’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국내외 발표자들뿐만 아니라 청중들이 함께 참여해 미세플라스틱 현재와 향후 도전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미세플라스틱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과학적 기반을 다지는 장”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연구동향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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