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신 청사(연면적 2만 6272㎡ 규모) 짓는다…“2029년 7월 준공”

장현일 2024. 10. 3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교육청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신 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본관과 신관을 철거하고, 112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 6272㎡로 신 청사를 개축,총 3만 2336㎡ 규모의 청사를 재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 청사(14,273㎡) 약 2배 규모…내년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2027년 착공”
인천시 교육청사 전경 ⓒ인천시 교육청 제공

인천시 교육청은 교육청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신 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직원 1인당 사용 면적이 공공기관 권장 면적의 40%인 수준인 22㎡로, 타 시도교육청 평균 사용 면적인 4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조직 및 정원 증가로 사무공간이 부족해 3개 과가 외부 사무실을 임대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본관과 신관을 철거하고, 112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 6272㎡로 신 청사를 개축,총 3만 2336㎡ 규모의 청사를 재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현 청사(1만 4273㎡)의 약 2배 규모다.

신 청사 건립 사업은 내년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유지관리비가 증가하고 공간 부족으로 외부 임차가 불가한 실정"이라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미래 교육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인천교육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