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내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2월 지적 재조사 사업 지정 후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 설명
경남 사천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선구동 망산공원 일원 등 총 10개 지구이며, 규모는 1262필지, 51만3000㎡이다.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 및 도로 확장·포장 공사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불부합지 역이다.
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적 재조사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2월 지적 재조사 사업 지정 후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한편 지적 재조사사업은 정밀한 최신 측량기술(위성측위시스템(GNSS), 드론 등)을 활용하여 부정확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토지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 토지 이용 가치 상승 및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아내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추측만 가능"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축구 경기 중 날벼락…번개 맞은 선수, 끝내 사망 - 아시아경제
- "백종원 믿었는데…" 비추 후기 쏟아진 백종원 축제, 왜? - 아시아경제
- "시동 어떻게 꺼"…'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사고 직후 어머니와 통화 - 아시아경제
- 세탁기 사려다 당근서 '경악'…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