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재개’ 태영건설 강세…5400원대 터치 [특징주]

송금종 2024. 10. 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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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거래를 재개한 태영건설이 강세를 띠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태영건설은 14.89%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2023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의견 거절'을 받았고 주식 거래도 3월 14일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30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태영건설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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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7개월만에 거래를 재개한 태영건설이 강세를 띠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태영건설은 14.89%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970원까지 올랐다. 

태영건설은 지난 3월 13일 거래를 끝으로 거래가 중지됐다. 종가는 4700원이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연결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17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바 있다. 

이는 워크아웃으로 인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자산 손상과 추가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한 결과다.

태영건설은 2023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에서 ‘의견 거절’을 받았고 주식 거래도 3월 14일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전날(30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태영건설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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